지난 2월, 어머님과 함께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공편 - 티웨이항공
대한항공하고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금요일 퇴근 후 밤 비행기를 타고 가서 일요일 밤에 돌아오는, 9일을 꽉 채워서 갈 수 있는 스케쥴이었기에 티웨이를 선택했습니다.
티웨이플러스 LITE를 가입해서 메가얼리버드 기간에 예매를 완료했고, 티웨이E-카드는 1회예약당 1만원 이렇게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각각 결제해서 1인당 약 95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밤을 지나 아침에 떠오르는 일출을 보고
10시간이라는 정말 긴 비행끝에 드디어 시드니가 보입니다!!
짐을 찾고 공항 밖을 나오자마자 맞이하는 맑은 하늘과 SYD 표시
숙소 - Swissôtel Sydney (스위소텔 시드니)
인도네시아 아코르 플러스에 가입해서 받은 2개의 STAY PLUS 중 하나로 위치가 정말 좋다고 소문난 스위소텔 시드니를 예약했습니다. 어머님과 각각 아코르플러스를 가입해서 총 4개의 STAY PLUS를 받았고, 2개는 스위소텔 시드니에, 2개는 소피텔 달링하버에서 사용했습니다.
이날 룸레잇 정가가 무려 60만원에 달했는데, 시드니가 스테이플러스 무료숙박 가성비가 최고인거 같아요
스위소텔 시드니 룸, 화장실, 수영장
약 1시쯤 체크인 때 적어놓은 번호로 방이 준비되었다고 전화를 해주시더라고요. 비행 후 피곤했는데 이렇게 얼리 체크인을 받아서 처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방은 정말 넓고 깔끔했고요, 침대는 2개가 붙어있는 형태로 사용되더라고요. 그래도 가운데 배기는것 없이 정말 잘 잤습니다
화장실도 샤워부스와 욕조 변기가 나눠져있는제 정말 넓더라고요
수영장도 한번 올라와 봤는데, 생각보다 정말 작긴 했습니다. 그래도 고층 빌딩숲 사이에서 시원하게 수영하긴 좋아요
밤에는 훨씬 여유있게 수영하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 Day 1
Queen Victoria Building (퀸 빅토리아 빌딩)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센터라고 불리는 QVB
Town Hall (시청)
QVB 바로 뒤에는 인증샷 맛집 시청 건물도 있어요
버거킹 이름을 쓰지 못해서 Hungry Jack's라고 불리우는 호주 버거킹으로 첫 점심을 먹었습니다
Circular Quay (서큘러키)
QVB에서 바로 트램을 타고 서큘러키로 향해봅니다.
시드니의 명물. 시드니 그 자체인 오페라하우스
현대미술관 앞 잔디에서 이렇게 하버브릿지랑 인증샷도 찍구요
보타닉 가든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다리 위에서 하버브릿지를 찍어봤습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던지라 이렇게 보타닉 가든을 통과해서 걸어서 갔습니다
Royal Botanic Garden (보타닉 가든)
총리 관저.. 너무 멋진 성처럼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기간에는 OPEN AIR라고 야외영화제를 하더라고요 (오페라하우스 야경을 보면서 영화라니.. 감성..)
Mrs Macquarie's Point (맥쿼리 포인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가 함께 보인다는 맥쿼리 포인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환상적인 노을과 야경으로 마무리한 시드니 첫 번째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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